내가 좋아라하는 모습중 하나~


아침 출근길...
역삼역에 내려 유난히 찬 월요일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다가 눈앞에 참 좋아라하는 모습에
그만 싱긋 웃음짓다가 오래 담아두고 보고싶어서...가방을 뒤적거렸는대 냉큼 잡히는건 핸폰.
행여나, 내 시야에서 두분이 사라지실까봐 핸폰카메라에 두어방 담았다. ^^
그건 바로~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을 꼬옥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시는 모습이었다는거.
그리곤,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보고 싶어 빠른 걸음으로 앞질렀더니..
외국 할머니, 할아버지셨다는~
두분이서 웃음지으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에 참으로 오랜만에 마음이 따닷해졌다.

나도 나중에...저렇게 늙어가고싶단생각도하면서! 부러움이 마구마구 샘솟았다;ㅋㅋ

아무튼, 삭막한 역삼역길거리에서 ㅋ 따수운 이 모습은 정말 기분좋은 일이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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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유레카 2009/04/27 22:17 # 답글

    전 월요일 아침은 항상 긴 한숨과 함께 시작하는지라...여유가 없는듯해요 ~~
  • 하늘보기 2009/04/27 22:29 #

    뭐, 저도 항상 같은 월요일이였지만 실로 오랜만에 따스함을 느낀아침이였다죠 ^^
  • Marantz™ 2009/04/27 22:33 # 답글

    @.@
  • 하늘보기 2009/04/29 00:29 #

    오랜만이에요~~@.@ㅋ
  • 꾸자네 2009/04/28 01:34 # 답글

    요즘 아침은 다 정신없이 바쁘잖아요. 출근길 길거리나, 지하철역은 전쟁이구..;
    저리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의 여유라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ㅎㅎ^^
  • 하늘보기 2009/04/29 00:29 #

    ^^ 그르니까여..
    뭐가 그리 다들 바쁜지;; 물론 저도 거기에 포함되어있지만..
    가끔 한발자국 뒤로 떨어져보니..이런 멋진 모습도 보네요.^^
  • 뽀스 2009/04/28 14:47 # 답글

    지금 남 따뜻한게 문제야?
    누난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늘보기 2009/04/29 00:28 #

    일롸~ 이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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